[인터뷰] 박상훈, "이병헌→조정석→권상우 아역, 민폐 될까 부담 컸죠"

2019-11-28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 신의 한 수2)에서 권상우 아역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박상훈. 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명품 아역 배우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는 이병헌 아역(어린 조하)으로 활약했으며 ‘대립군’에서는 신성군 역, ‘시간위의 집’에서는 효제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영화뿐만 아니라 SBS ‘녹두꽃’ 조정석 아역,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장유상 아역, tvN ‘화유기’, JTBC ‘언터처블’ 김성균 아역, KBS2 ‘프로듀사’ 김수현 아역 등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적잖은 분량을 책임진 ‘신의 한 수: 귀수편’에서는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어린 귀수 역을 꿰찬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하지만 그 역시 부담은 만만치 않았다.

박상훈은 최근 enews24와 나눈 인터뷰에서 “저로서는 굉장한 영광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감정신이 워낙 많았던 터라 부담감도 만만치가 않았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을 찍기 전부터 한 달간 어떤 식으로 연기에 임해야 할지 감독님께서 알려주셨다. 배역에 충실히 연습하다 보니 ‘어린 귀수’의 감정과 연기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박상훈은 작품의 몰입도를 위해 머리를 미는 투혼도 보여줬다. 하지만 정작 그가 꼽은 가장 고생한 장면은 따로 있었다. 박상훈은 부산잡초(허성태)를 피해 벽에 끼어 도망가는 장면을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으로 꼽으며 “피부에 실리콘을 붙이고 촬영한 장면이다. 맨살로 지나가면 피부가 찢어지고 다칠 수도 있다고 해 분장팀에서 도움을 주셨다. 최대한 아픈 것처럼 상황에 몰입해서 촬영했다. 또 머리에 맥주병을 맞는 장면이 있었는데, 실제로 맞은 것처럼 아파해야 하는 모션을 취해야 하는 것이 어려웠던 것 같다”고 촬영 비화를 전했다.

그동안 이병헌, 김수현, 조정석, 권상우의 아역을 거치며 성큼 성장한 박상훈.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2020년 개봉 예정인 영화 ‘경관의 피’ 촬영도 마친 상태다. ‘경관의 피’에서는 최우식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극에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

박상훈은 “제가 (선배님들의) 어린 시절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기를 못하면 작품에 폐가 될 수 있다는 부담이 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 가면 다들 편하게 대해주신다. 덕분에 집중해서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권상우에 대해서는 “실제 장면이 맞닿는 일은 없었지만, 선배님께서 촬영 현장에 꾸준히 들르셨다. 제가 감정을 잡기 힘들 때 최대한 긴장하지 않고 상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며 감사한 마음도 빼놓지 않았다.


사진=허정민 기자

고홍주 기자 

원문보기 :http://enews24.tving.com/news/article?nsID=1334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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